FIFA 클럽 월드컵 E~H조 울산현대 패배 조 최하위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플루미네시와 도르트문트 경기와, 아르헨티나 리버플레이트와 일본 우라와레즈,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울산현대와 남아공의 마멜로디 선다운스 경기를 알아보겠습니다.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브라질 1부 리그 플루미넨시는 17일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의 첫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플루미넨세이는 독일의 명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초반부터 강력한 전진 압박을 가하며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전반전에 8개의 슈팅을 날리고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단 3개의 슈팅으로 공격에 나섰던 플루미넨시는 후반 24분 도르트문트 골키퍼 그레고르 코벨의 두 번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선제골을 놓쳤습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14분 세계적인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의 동생인 조브 벨링엄을 투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지만, 브라질 대표팀에서 113경기에 출전한 1984년생 베테랑 치아구 실바를 중심으로 뭉친 플루미넨세이 수비진을 뚫지 못했습니다.
플루미넨시는 이날 도르트문트(8골)를 제치고 14골을 넣었고, 플루미넨시(47%)는 도르트문트(44%, 나머지 9%와 경쟁)보다 볼 점유율이 높았지만 상대 골키퍼 코벨을 넘지 못해 첫 경기에서 단 1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리버 플레이트는 17일 워싱턴주 시애틀의 루멘 필드에서 열린 대회 E조 1차전에서 우라와 레즈를 3-1로 꺾었습니다. 경기에서 리버 플레이트는 전반 12분 마르코스 아쿠냐의 크로스를 이어 파쿤도 콜리디오의 러닝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3분에는 우라와 수비수 마리우스 회브로텐의 안일한 헤더 백패스를 세바스찬 드류시가 가로채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우라와는 후반 13분 마쓰오 유스케의 페널티킥 골로 승점 1점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득점하지 못했고, 리버 플레이트는 후반 28분 막시밀리아노 메자의 헤더로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우라와는 2022 아시아 축구 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으로 클럽 월드컵 무대에 올랐지만, 이번 대회 CONMEBOL 클럽 랭킹에서 가장 높은 순위인 리버 플레이트와의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울산 현대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의 첫 경기에서 0-1로 패했습니다. 플루미넨시(브라질)와 도르트문트(독일)의 F조 경기에서 유일하게 승점을 얻지 못한 울산은 두 팀이 0-0으로 비기면서 조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울산은 이크람 레이너스에게 3골을 내줘야 했지만 VAR 판정으로 두 골이 취소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울산은 전반 29분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날카롭게 휘어진 크로스를 레이너스가 달려들며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VAR 결과 레이너스의 팔에 맞고 골이 취소되었습니다.